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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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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GR3x 짧은 후기, 사진들 2023. 11. 6. 이게 뭐라고 재고가 없어서 사기 힘들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입사에서 조금씩 들여오는데 그거 기다렸다가 겨우 구매했다. 3개월 정도 사용했다. 화각은 취향이니 넘어가고 간략하게 장단점만.. 장점 1.5 크롭 센서를 가진 가장 작은 카메라 손떨방 1초도 채 안되는 기동속도 단점 AF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저조도에서는 속도를 떠나 아예 실패할 때도 많다. 배터리 타임이 드럽게 짧아서 하루 종일 찍으려면 추배는 필수. 말그대로 있으나마나한 동영상 기능. FHD 해상도는 둘째 치고 화질이 이해가 안되는 수준. 로보캅 처럼 요란스런 AF 모터 소리 얼척없는 정품 악세사리 가격 (5와트따리 충전기가 9만원??) 그돈씨 소리가 절로나오는 가격이지만. 진짜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투박하면서 단단한 외관이..
로지텍 mx keys mini 2022. 12. 7. 요즘 기계식 피곤해서 매직키보드 쓰고있었는데, 다른 펜타그래프도 써보고싶어서 지름. 외관 만듦새가 좋다. 단단한 외관. 사진에선 프레임이 금속 재질처럼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플라스틱에 도장한 것. 하지만 무게는 묵직함 키보드 두께 자체는 얇지만 뒷부분이 높아서 경사가 좀 있다. 개인적으로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완전 평평한게 좋지만 이정도 각도는 참을만한 정도 키감 키 스트로크 깊이는 매직키보드에 비하면 훨씬 깊고 반발력도 확실히 더 세다. 키보드 살살 칠 때 -> 매직키보드가 힘이 덜 든다. 키보드 세게 (빨리) 칠 때 -> mx keys가 손가락에 충격이 덜 해 좋다. 키캡의 오목한 부분은 보기보다 크게 체감되지 않음 키캡 재질이 우레탄 코팅처럼 뭔가 논슬립 재질인데 개인적으로 불호.. pbt 처럼 까슬..
애플워치 울트라 후기 2022. 10. 24. 울트라 출시후 수많은 착용샷을 봤지만 도저히 사진만으로는 가늠이 안되는 크기에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착을 해봤다. 본인은 손목이 아주 부실한 편이라 역시나 거대해보였다. 함께 출시한 밴드도 종류별로 모두 착용해봤는데. 의외로 실물이 허접해서 놀람. 밴드만 13만5천원인데??? 오션밴드 ➡️ 사진으로 봤을때 헬스장 락카키 같고 세 가지중 제일 구려보였는데, 실물은 꽤 괜찮았다. 상대적으로 무겁지만 덕분에 착용했을때 안정감이 있었다.(조금 헐겁게 착용해도 케이스가 움직이거나 하는 느낌이 없음) 또한 소재도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괜찮았다. 다만 무겁고 벌키해서 일상용으로 적합할것 같진 않았다. 꼭 수영이 아니라도 운동을 한다면 나는 이 밴드를 착용할것 같다. 알파인루프 ➡️ 새로운 체결 방식의 티타늄 후크가 신..
맥북 프로 14, 2021 애플 실리콘의 승리 2022. 8. 10. 만 4년간 열심히 일해준 2018 인텔맥을 보내주고 드디어 애플 실리콘으로 갈아탔다. 간단하게 리뷰를 적어본다. 외관 예전 레티나 모델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스타일로 변했다. 두께는 두꺼워지고 모서리 r값도 커짐. 튼튼해 보이긴 하지만 얄쌍한 예전 모델 보다 못생긴건 fact. 커진 사과 마크 비율도 맘에 안듦. 무게도 무겁다. 기존 사용하던 15인치에서 14인치로 오면서 스펙상 200g 정도 줄었는데 별로 체감 안됨. 노치는 처음 봤을때는 존재감이 컸는데 실제 사용할때는 거의 거슬리지 않는다. 다만 메뉴바의 높이가 노치에 맞춰서 높아졌는데 이게 굉장히 구림. 위아래 쓸데없는 여백이 생겼다.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시에는 원래의 높이로 나온다) 그리고 노치 덕분에 메뉴바 아이콘 자리가 부족하다. 14인치라 ..
xbox design lab 컨트롤러 2022. 6. 20. xbox 디자인 랩 이라고 컨트롤러를 커스텀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동안은 한국서비스가 없어서 배송대행을 이용해야했다. 그런 얼마전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는걸 보고 바로 주문함. 도착까지 10일걸림. 렌더링 이미지랑 실물 색상이 거의 비슷하다. 진짜 잘뽑는듯.. 넘모 이쁨 ㅎㅎ
칼리타 쯔바메, 하리오 스위치 2022. 5. 2. 드리퍼 두개 새로 샀다.. 어차피 쓰는거만 쓰긴하지만 그냥 갖고싶어서.. 사이즈나 모양은 웨이브랑 똑같고 차이점은 옆면 리브 유무랑 바닥면 차이정도? 웨이브는 바닥에 리브가 세갈래 있고 쯔바메는 리브 없이 약간 볼록하게 솟아 있다.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혼자 내려먹는데는 별 의미 없고 그냥 갬성용인듯.. 좋아보이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ㅎㅎ 하리오 스위치는 바닥 구멍을 개폐할수 있어서 침출식으로 브루잉이 가능하고 그냥 열어두면 일반 v60처럼 사용 가능한 쩌는 아이템이다. 실제 사용해보니 일단 내리기가 무지 편하고 결과물도 일정하게 나와줌. 이거만 쓰면 드립포트도 필요없겠다.. 침출식이면 그냥 부으면되니까. 요츰 최애템.
타임모어 블랙미러 나노 2022. 5. 2. 주문한지 한달 만에 도착한 타임모어 나노 저울 구성품은 저울, 실리콘패드, usb-c 케이블 제품이 흰색이라 led 시인성이 안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충분히 잘 보인다. 그리고 터치 버튼은 양쪽 옆에 달려있다. 기존 타임모어 저울(2.0)과 크기 비교 디자인이 이쁘다 밑판이 금속 재질이라 사이즈에 비해 묵직 기존 쓰던 타임모어 2.0 저울에 비해 무게 반응속도가 훨씬 빠르다 테어(영점) 반응속도는 여전히 너무 느림 좌우 터치 버튼은 처음엔 이상했는데 익숙해지면 괜찮다 실리콘 패드가 왼쪽만 꺾여있어서 고정이 잘 안되는 듯 배터리는 기존 타임모어 저울보다 훨씬 오래간다
1zpresso jx pro 2021. 11. 27. 그라인더 업글했다. 전에 쓰던 타임모어 슬림도 좋긴한데, 에스프레소 분쇄도로 갈려면 버가 스치기 직전까지 조여야되서 그게 싫었다. 조그만 더 곱게 갈고 싶은데 그랬다간 버 스치는 소리남. 링버 조절하면 조금 더 조일수 있다는데 괜히 분해하기도 싫고 그래서 새로 샀다. 키누 클래식이 사고싶었지만 가격이 도저히.. 손가락이 안나감. 결국 타협해서 또 중국껄로.. 일단 첫인상은 무겁고 튼튼하게 생겼다. 그리고 링버가 일체형인게 마음에 든다.(정렬이 안틀어질테니까?) 콘버도 가운데 축과 일체형이고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이 몇개 안됨. 튼튼. 하지만 투박하고 이쁘진 않다. 외관은 타임모어가 더 나은것 같다. 써봤을때 먼저 와닿는건 분쇄도 조절링이 위에 달려서 편하고 단계가 세밀한 점. (분쇄도 눈금 영점 조정 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