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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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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다녀왔던 카페들 2023. 5. 30. 최근 방문했던 천안 인근의 카페들을 기억날때 남겨봅니다. 포어드 커피 불당동에 위치. 크림 올라간 시그니쳐 음료가 맛있고 (아이스크림 들어간거 말고), 브루잉도 괜찮았다. 딱 에티오피아 아이스에 기대하는 맛.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여 기분이 좋았다. 이도로에 커피 병천 한기대가는 길에 있음. 엄마랑 다녀왔는데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다. 와플도 맛있어 보였는데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기회에.. 내부는 깔끔함. 비브레이브 여긴 너무 많이 가서.. 커피맛 보장되고 주차장 있고 가깝고 해서 그냥 갈데 없으면 고민 없이 가는 편. 싱글만 좀 저렴했으면 하는 생각.. 보면 손님이 참 많다. 장사 잘되서 부러움. 에소 유량동에 오리 진흙 구이 얻어 먹으러갔다가 들림. 오픈 초에 한 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보..
2023 김수영 콘서트 2023. 4. 9. 약 2년만에 최애 가수님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장소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기온도 낮고 한강대교는 바람이 어찌나부는지 덜덜 거리면서 걸어감. 봄인데.. 그래도 간만에 하늘은 맑았네. Round and Round 돌고 돌아 이번에는 운좋게 좋은 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입장전 엘피 구매.. 커버가 이쁘다. 무대랑 상당히 가까움 ㅎㅎ 이번 앨범 곡을 다 불러주었다. 두 시간 동안 너무 좋았다. 귀호강 하고 갑니다.
달랏 2023. 2. 22. 나짱에서 버스로 4시간 걸려 도착. 해발 1500m에 있는 도시라 시원하다 못해 저녁때는 추웠다.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라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느낌일까? 도시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 조금만 외곽으로가면 경치 좋은곳이 많다. 베트남이 대부분 그렇지만 걸어다니기가 너무 빡세다. 죄다 오토바이만 타고다녀서 그런지 그나마 있는 인도는 오토바이 주차장이기 일쑤고 길 건너기도 너무 힘들다. 야시장에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가격이 대부분 비슷하고 바가지 씌우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딸기가 특산물인듯 엄청 많이 팔고 있는데 생긴거에 비해 맛이 없다.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들이 있어서인지 카페가 정말 많다. 커피 농장 구경가서 처음으로 커피 나무도 봤다. 카페는 대부분 로부스타 ..
나트랑 2023. 2. 15. 나짱~ 나트랑에 한국 사람 엄청 많음. 그리고 한국인이 하는 가게도 많은 듯. 명절 기간이라 뭘해도 조금씩 다 비쌈. 망고 원없이 먹음. 1키로에 1500~2000원. 리조트에 있는 내내 날씨가 흐려서 아쉬움. 그래도 모기 없고 습하지 않아서 좋다. 리조트 헬스장에 테크노짐 기구.. 좋네 3일 머물다 달랏으로 이동함.
장태산 2022. 12. 7. 11. 21
창덕궁 달빛기행 2022. 10. 24. 해설사분과 함께 야간에 창덕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좋게 예매에 성공했다. 조금 일찍 안국역에 도착해서 커피나한잔 하려고 근처에 유명한 어니언에 가보았는데 평일인데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와우.. 그래서 골목에 있는 톤티라는 다른카페에 갔는데.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고 음료도 맛있었다. 예정된 시간 보다 20분정도 일찍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도착하면 티켓 확인을하고,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수신기와 이어폰을 준다. 그리고 예쁜 청사초롱을 하나씩 나눠주고 출발했다. 해설사 한 분과 25명 정도 되는 관람 인원이 같이 이동하는 방식이었음. 이제부터 사진으로 때운다. 여기서 음료를 한 잔씩 나눠주고 20분정도 짧은 공연을 관람했다. 해설사분이 얘기를 재밌게 잘 해주셔서(20년 하셨..
일상 2022. 9. 28. comfyable 맥북 프로 14 (가짜)가죽 파우치 그냥 평범한 지퍼달린게 낫다.. 얇은거 쓰고 싶어서 직구한건데 막상 저 봉제부분이 뻣뻣해서 크기가 너무 커지네. 장롱행.. 알리에서 미니 매크로 키보드? 샀다. 무선은 비싸서 일단 유선으로 구매해 봄. 기계식 rgb 스위치, 노브 돌리는 느낌 좋음, 키보드 자체에 매크로 저장가능. 나는 그냥 미디어 컨트롤 + 볼륨으로 쓴다. 지름 성공적. 동네 매장에서 세일하는 귀여운 텐트 사왔는데.. 좋아하다 못해 들어가서 안나온다 ㅎㅎ 엄마가 준 계란 가져왔는데 닭크기가 다 달라서 달걀도 크기가 다 제각각이다 ㅎㅎ 청계알은 아주 작은것 아니면 거의 다 쌍알이다. 매우 신기함. 하이네켄 제로 생각보다 괜찮네? 맥주맛에 매우 근접함.. 예전에 마셨던 무알콜 맥주 생각..
요즘 커피 2022. 9. 28. 신방동 인사이트 커피 시그니처 음료 마셔봤는데 그냥 커피 마실걸 그랬음. 음료 자체는 괜찮았으나 매장이 생각보다 관리가 안되는 느낌. 태학산 휴양림 입구 시유당 3층인가? 선풍기까지 가져다 놨는데 좀 덥다. 에어컨 돌아가도 사방이 큰 유리창이라 커버가 안되는듯.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태학산 온김에 갈만함. 비브레이브 전에 케냐 띠리쿠 아이스로 너무 맛있게 마셔서 원두 한 봉 사왔다. 원두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좀 비싼편인듯.. 보름정도 디개싱하고 레시피까지 물어서 재현해 보았지만 매장에서 마셨을 때 처럼 화려한 산미가 잘 안살아남. 드리퍼 마저 비슷한거 썼는데.. 물 맛 차이?? 그냥 내리던대로 내려 마셨다.. 그래도 맛있었다. 금방 다 먹음. 쌍용동 홀드커피 파는 원두 종류도 많고 좌석도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