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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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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찍어본 소감 2013. 9. 27. 땜빵용 한 컷이었지만 역시 쉽지 않다는걸 느꼈음 흔들리면 안되고, 초점 역시 아주 정확하게 잡지 않으면 문제가 생김. 작은 부분이라도 완벽하지 않으면 다시 찍어야... 그리고 연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불면 2013. 9. 27. 며칠째 잠이 안 온다. 아니 사실은 잠 잘 기분이 아닌 것 같다.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고, 가끔은 외롭고 뭐 그렇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길을 잃은 기분이다. 나아지겠지.
유성 샤브쌈주머니 2013. 9. 23. 소고기샤브샤브, 월남쌈, 쌀국수, 볶음밥. 만이천원. 야채 리필 가능. 먹을만하다. 그런데 나는 월남쌈 싸먹기가 귀찮다. 아.. 나갈 때 유과 한 봉지를 준다.
둔산동 느린하루 2013. 9. 23. 사무실 옆에 생긴 가게인데 처음 가봤다. 고기를 시키면 작은 화로가 나와서 바로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1인분이 60g 밖에 안되니 배 채울 생각은... 분위기 아늑하니 괜찮다.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좋을듯.
추석 2013. 9. 23.
만사 귀찮고 계속 누워있고 싶은 주말 2013. 9. 16. 만사 귀찮고 계속 누워있고 싶은 주말에는 밖으로 나가자 서점에 가도 되고 산에 가도 되고 자전거를 타도 되고 이도저도 귀찮으면 돗자리 가지고 공원에 누워있자 요즘 날씨 좋잖아 사람은 생각보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머리 아픔 2013. 9. 5. 생각해보니 지금 나는 내 뜻대로 사는것 같지가 않다. 아니 항상 그랬는지도 모르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들이 모여 내 시간을 가져간다.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시간이라지만 전혀 공평하지 않다.
궁동 폼프리츠 2013. 9. 4. 감자튀김이랑 맥주만 판다. 이것이 스몰 사이즈. 역시 몸에 안좋은건 맛있어. 요새 요런집이 유행인 것 같은데, 비슷한류의 가게 중에 젤 나은 거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음... 장사 잘돼서 좋겠다. 우리나라는 뭐하나 잘되는것 같으면 너도나도 똑같은걸 다 차리는게 문제... 언제까지? 전부 다 망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