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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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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멜버른 2014. 4. 30.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맛있다. 특히 치즈가. 피자는 풀이 많아서 좋긴한데 먹다보니 상추쌈 먹는 느낌... 맛은 있다. 분위기도 괜찮고 한데 위치가 애매해서 손님이 별로 없는듯... 더불어 가격도 애매함.
대청댐 2014. 4. 21. 일년중 얼마 안되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런 요즘이라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대청댐에 다녀왔다. 집에 와서 아주 쭉 뻗었지만... 그나저나 감기 더럽게 안낫는다 ㅠ
밤마실 2014. 4. 10. 벚꽃 그리고 핫초코
4. 6 2014. 4. 9. 이 나이에 엠티를 가게 될 줄이야... 애들 사이에 끼어있으니 내가 나이먹은게 와닿는다.
3. 30 2014. 4. 1. 라이딩의 계절이 왔다.
이 지금 2014. 3. 13. 미래의 불확실성을 염려하느라 지금 불행하다면 대체 언제 행복해질 수 있나?
사과잼 2014. 2. 3. 집에 있는 사과가 시들해지려고 하기에 사과잼을 만들어 보았다. 사과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썰어준 뒤에 설탕이랑 약간의 물을 넣고 끓이면 된다....지만 눋지 않도록 저어줘야 하고 나중에 으깨기도 해야 하니 상당히 귀찮다... 양을 적게 만들면 공임도 안나올듯 하다. 눈대중이긴 하지만 설탕은 사과 무게의 약 30퍼센트 정도 넣은 것 같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어차피 난 금방 먹어치울테니 많이 안 넣었다. 아무튼, 작은 사이즈 사과를 거의 20개는 넣은 것 같은데 잼이 두 병 조금 넘게 나왔다. 물론 맛은 좋다. 사먹는 잼과 달리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하다.
설날 2014. 2. 3. 밤에 별이 잘 보여서 찍으려다 망했다. 추워서 두어 장 찍고 들어왔다. 남들은 시골에 있으면 심심하다 하는데 난 하나도 안 심심하다. 좋기만 하다. 특히 주위가 조용한게 제일 좋다. 겨울엔 아궁이 불 때는게 재밌다. 따뜻하기도 하고, 사그라든 불씨에 구워먹는 고구마는 정말 맛있다. 나도 나이 들면 시골에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