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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2022. 10. 24. 해설사분과 함께 야간에 창덕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좋게 예매에 성공했다. 조금 일찍 안국역에 도착해서 커피나한잔 하려고 근처에 유명한 어니언에 가보았는데 평일인데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와우.. 그래서 골목에 있는 톤티라는 다른카페에 갔는데.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고 음료도 맛있었다. 예정된 시간 보다 20분정도 일찍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도착하면 티켓 확인을하고,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수신기와 이어폰을 준다. 그리고 예쁜 청사초롱을 하나씩 나눠주고 출발했다. 해설사 한 분과 25명 정도 되는 관람 인원이 같이 이동하는 방식이었음. 이제부터 사진으로 때운다. 여기서 음료를 한 잔씩 나눠주고 20분정도 짧은 공연을 관람했다. 해설사분이 얘기를 재밌게 잘 해주셔서(20년 하셨..
일상 2022. 9. 28. comfyable 맥북 프로 14 (가짜)가죽 파우치 그냥 평범한 지퍼달린게 낫다.. 얇은거 쓰고 싶어서 직구한건데 막상 저 봉제부분이 뻣뻣해서 크기가 너무 커지네. 장롱행.. 알리에서 미니 매크로 키보드? 샀다. 무선은 비싸서 일단 유선으로 구매해 봄. 기계식 rgb 스위치, 노브 돌리는 느낌 좋음, 키보드 자체에 매크로 저장가능. 나는 그냥 미디어 컨트롤 + 볼륨으로 쓴다. 지름 성공적. 동네 매장에서 세일하는 귀여운 텐트 사왔는데.. 좋아하다 못해 들어가서 안나온다 ㅎㅎ 엄마가 준 계란 가져왔는데 닭크기가 다 달라서 달걀도 크기가 다 제각각이다 ㅎㅎ 청계알은 아주 작은것 아니면 거의 다 쌍알이다. 매우 신기함. 하이네켄 제로 생각보다 괜찮네? 맥주맛에 매우 근접함.. 예전에 마셨던 무알콜 맥주 생각..
요즘 커피 2022. 9. 28. 신방동 인사이트 커피 시그니처 음료 마셔봤는데 그냥 커피 마실걸 그랬음. 음료 자체는 괜찮았으나 매장이 생각보다 관리가 안되는 느낌. 태학산 휴양림 입구 시유당 3층인가? 선풍기까지 가져다 놨는데 좀 덥다. 에어컨 돌아가도 사방이 큰 유리창이라 커버가 안되는듯.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태학산 온김에 갈만함. 비브레이브 전에 케냐 띠리쿠 아이스로 너무 맛있게 마셔서 원두 한 봉 사왔다. 원두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좀 비싼편인듯.. 보름정도 디개싱하고 레시피까지 물어서 재현해 보았지만 매장에서 마셨을 때 처럼 화려한 산미가 잘 안살아남. 드리퍼 마저 비슷한거 썼는데.. 물 맛 차이?? 그냥 내리던대로 내려 마셨다.. 그래도 맛있었다. 금방 다 먹음. 쌍용동 홀드커피 파는 원두 종류도 많고 좌석도 편하고..
맥북 프로 14, 2021 애플 실리콘의 승리 2022. 8. 10. 만 4년간 열심히 일해준 2018 인텔맥을 보내주고 드디어 애플 실리콘으로 갈아탔다. 간단하게 리뷰를 적어본다. 외관 예전 레티나 모델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스타일로 변했다. 두께는 두꺼워지고 모서리 r값도 커짐. 튼튼해 보이긴 하지만 얄쌍한 예전 모델 보다 못생긴건 fact. 커진 사과 마크 비율도 맘에 안듦. 무게도 무겁다. 기존 사용하던 15인치에서 14인치로 오면서 스펙상 200g 정도 줄었는데 별로 체감 안됨. 노치는 처음 봤을때는 존재감이 컸는데 실제 사용할때는 거의 거슬리지 않는다. 다만 메뉴바의 높이가 노치에 맞춰서 높아졌는데 이게 굉장히 구림. 위아래 쓸데없는 여백이 생겼다.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시에는 원래의 높이로 나온다) 그리고 노치 덕분에 메뉴바 아이콘 자리가 부족하다. 14인치라 ..
xbox design lab 컨트롤러 2022. 6. 20. xbox 디자인 랩 이라고 컨트롤러를 커스텀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동안은 한국서비스가 없어서 배송대행을 이용해야했다. 그런 얼마전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는걸 보고 바로 주문함. 도착까지 10일걸림. 렌더링 이미지랑 실물 색상이 거의 비슷하다. 진짜 잘뽑는듯.. 넘모 이쁨 ㅎㅎ
6. 8 2022. 6. 11. 갑자기 노을 보고 싶어서 기지포 해수욕장 슬쩍 다녀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그 대가는.. 보다시피 밤에 서산 방조제 부근 지나가면 항상 이모양.. 언젠가는 너무 심해서 와이퍼를 안키면 앞이 안보일정도라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벌레 비린내가 차안까지 날정도였는데.. 그러고보니 이정도면 양호하네
황매산 은하수 2022. 5. 11. 22. 5. 4 5월인데도 패딩 없었으면 그냥 내려왔을듯.. 정말 어두워서 맑은 날이면 맨 눈으로도 은하수가 보인다.
부산 여행 2022. 5. 2. 모모스 커피 영도 엄청 큰 로스터리 규모에 깜놀. 볼게 많다. 바리스타가 주문부터 제조까지 손님과 1:1로 대면하는 방식이라 대기시간이 길어질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평일에 사람 별로 없는데도 40분 기다렸다. 천천히 구경한다고 해도 20분정도가 한계인듯. 주말은 훨씬 더 기다릴거 같은데.. 시그니처음료 (맛사탕?)은 그냥 그랬고, 페루 coe#4 커피는 좋았다. 한 번 가볼만 한 곳. 에프엠커피 친절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전포동 유월커피 힙한 카페들 사이에서 편안한 곳이었다. 해운대 블랙업커피 해수염커피 기대보단 별로 였음 킨토 컵은 이쁘다. 달맞이길 엄청난 인파 차 이동속도보다 걷는게 더 빠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