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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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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빨 2010. 7. 17. 지금껏 치과에 바른 돈 다 모았으면 중형차 한 대 정도는 살 수 있을것같다 오늘 치과에 갔는데 앞으로 또 삼사개월은 월급 다 치과에 바쳐야될것 같다 사장님 월급 치과로 바로 송금해주세요 ㅋㅋ 난 양치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단걸 갱장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요 남들만큼 아니 되려 남들보다 양치질 열심히 하는데 맨날 썩는다. 의사가 나보고 치아가 원래 약하단다. 그래 이건 장애다 왜냐면 내가 선택한게 아니니까 젠장할... 안되는거 알지만 치과도 의료 보험 적용해줘........안되겠니
잔차 2010. 7. 16. 어제 코그 교체하면서 유심히 관찰한 결과 내 프레임은 정렬이 정확하게 맞지 않는것 같다 1. 싯스테이 길이가 다르거나 2. 드롭아웃 수평이 안맞는것 같음 수입사에서는 일단 입고시키라는데, 솔직히 재고도 없을꺼 뻔하고 만약 불량 판정나서 프렘 교체해준대도 한세월 걸릴거같다 어차피 뒷브렉 달 일도 없고 두꺼운 타이어 쓸 일도 없으니 그냥 타야지.. 그리고 코그를 교체해도 텐션 변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덜해졌다. 체인링 탓도 있었나보다 하지만 뭐 이정도야.. 소음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끝 주말쯤 알이천 삐걱대는 비비랑 리어허브 분해 정비 할건데 체인링도 꾸물거리는게 아무리봐도 바꿔줘야될것 같다 하지만 체인링이 분리가 안되니 크랭크셋을 교체해야 한다는건데 그렇다치면 대충 7만원정도 들거같다 이걸 해야되나 말..
조각모, 유로아시아코그 2010. 7. 14. 샀음...
- 2010. 7. 13. "Pain is temporary. Quitting lasts forever" - Lance Armstrong
스피커와 무선공유기 2010. 6. 25. 스피커에서 두두두두 진동판이 일정간격으로 울려댔다. 때려도 보고 껐다켰다 볼륨 낮췄다높였다 별짓다해도 계속그래서 불량이라 판단되어 교환신청을 했다 며칠 후 새제품이 왔는데 연결해보니 이게 왠걸 똑같은것 아닌가...! 처음에 짜증이 나다가 그냥 체념하고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이상하게 스피커 뒤에 손을 위치하면 소리가 안났다 이게 뭐지 혼자 손휘휘 저어가며 쌩쑈를 하다가 바로 뒤에있던 무선공유기가 원인이란걸 알았다 그냥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으니까 잘된다.... 아오 허탈... 그럼 컴퓨존 애들은 확인도 안하고 교한해준건가.. 암튼 무선공유기 전파가 스피커에도 영향을 준다는걸 알았음.
5. 29 2010. 5. 30. 주말이고 날씨도 좋고 다행히 숙취도 없고, 그래서 뿌리공원까지 왕복으로 자전거를 탔다. 천변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그늘막이나 조그만 밥상은 다들 기본이고, 야외용 테이블에 간이의자를 대여섯개씩 가져다 놓은 사람하며 드럼통 반으로 자른 거대 그릴을 가져다 놓은사람도 있었다. 바로 옆 아파트에서 온 사람들 같던데 거기 살면 참 좋겠다. 하지만 뭐 조금만 더 지나면 모기떼들이... 뿌리공원 도착해서 슬쩍 둘러보고 평상에서 좀 쉬다가 나오는 길 손자장집에서 자장면 먹고 컴백. 집에서 저녁대신 맥주 마시고, 드라마 한편 본 뒤 구입할 조명 가격 좀 알아보고... 늦었다. 이젠 자야하겠다. 일단 하기로 한거 열심히 하다보면 돌아오는게 있겠지. 걱정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일단 제쳐..
5. 23 2010. 5. 23. 어제 술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너무 일찍 깨버렸다. 아무래도 내 몸은 술을 이기질 못하는것 같다. 정신은 멀쩡한데 몸은 쳐지고, 잠이오고... 사실 더 마시고 더 버틸수 있지만, 이미 이성적인 사고는 힘드니 별 의미가 없다. 취기 속에 나누는 대화를 왜 진솔하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리 생각한다는거다. 가끔은 주파수가 맞아 공명하듯 터질듯한 공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부질없다. 내가 부정적인가. 그래 난 좀 부정적인 것 같다. 아... 머리가 깨질것 같고 속은 뒤집어지고... 차라리 더 자고 싶은데 정신은 몸을 배반해 오히려 말똥해지기만한다. 냉장고에서 토마토를 꺼내 으적으적 씹어먹어봤지만 소용이 없다. 분명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은 나질 않는군 눈뜨..
5. 12 2010. 5. 12. 매일 8시쯤에 운동삼아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도로에서 사람들을 피해 달리다가 일반 도로를 통해 다시 돌아온다 어두운 밤에 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달리는 기분이란...(강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때마침 헤드폰에서 걸맞는 음악까지 나와주면 지금이 현실이 아닌것 같을때가 있다 그럴 땐 이런 기분을 누군가와 공감할수 없다는게 아쉽다고 느낀다 자전거 도로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노면이 그다지 평평하지 못해 천천히 달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엔 도로를 이용한다 도로에선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짜릿하다. 스트레스가 풀리는듯 하다 그치만 위험하다. 어둡기도하고 그때문인지 하루에 한 번은 꼭 위험 상황이 발생한다 언제고 긴장을 놓는 순간 사고가 날것 같다 방심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