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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 2022. 6. 11. 갑자기 노을 보고 싶어서 기지포 해수욕장 슬쩍 다녀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그 대가는.. 보다시피 밤에 서산 방조제 부근 지나가면 항상 이모양.. 언젠가는 너무 심해서 와이퍼를 안키면 앞이 안보일정도라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벌레 비린내가 차안까지 날정도였는데.. 그러고보니 이정도면 양호하네
황매산 은하수 2022. 5. 11. 22. 5. 4 5월인데도 패딩 없었으면 그냥 내려왔을듯.. 정말 어두워서 맑은 날이면 맨 눈으로도 은하수가 보인다.
부산 여행 2022. 5. 2. 모모스 커피 영도 엄청 큰 로스터리 규모에 깜놀. 볼게 많다. 바리스타가 주문부터 제조까지 손님과 1:1로 대면하는 방식이라 대기시간이 길어질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평일에 사람 별로 없는데도 40분 기다렸다. 천천히 구경한다고 해도 20분정도가 한계인듯. 주말은 훨씬 더 기다릴거 같은데.. 시그니처음료 (맛사탕?)은 그냥 그랬고, 페루 coe#4 커피는 좋았다. 한 번 가볼만 한 곳. 에프엠커피 친절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전포동 유월커피 힙한 카페들 사이에서 편안한 곳이었다. 해운대 블랙업커피 해수염커피 기대보단 별로 였음 킨토 컵은 이쁘다. 달맞이길 엄청난 인파 차 이동속도보다 걷는게 더 빠르네
칼리타 쯔바메, 하리오 스위치 2022. 5. 2. 드리퍼 두개 새로 샀다.. 어차피 쓰는거만 쓰긴하지만 그냥 갖고싶어서.. 사이즈나 모양은 웨이브랑 똑같고 차이점은 옆면 리브 유무랑 바닥면 차이정도? 웨이브는 바닥에 리브가 세갈래 있고 쯔바메는 리브 없이 약간 볼록하게 솟아 있다.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혼자 내려먹는데는 별 의미 없고 그냥 갬성용인듯.. 좋아보이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ㅎㅎ 하리오 스위치는 바닥 구멍을 개폐할수 있어서 침출식으로 브루잉이 가능하고 그냥 열어두면 일반 v60처럼 사용 가능한 쩌는 아이템이다. 실제 사용해보니 일단 내리기가 무지 편하고 결과물도 일정하게 나와줌. 이거만 쓰면 드립포트도 필요없겠다.. 침출식이면 그냥 부으면되니까. 요츰 최애템.
타임모어 블랙미러 나노 2022. 5. 2. 주문한지 한달 만에 도착한 타임모어 나노 저울 구성품은 저울, 실리콘패드, usb-c 케이블 제품이 흰색이라 led 시인성이 안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충분히 잘 보인다. 그리고 터치 버튼은 양쪽 옆에 달려있다. 기존 타임모어 저울(2.0)과 크기 비교 디자인이 이쁘다 밑판이 금속 재질이라 사이즈에 비해 묵직 기존 쓰던 타임모어 2.0 저울에 비해 무게 반응속도가 훨씬 빠르다 테어(영점) 반응속도는 여전히 너무 느림 좌우 터치 버튼은 처음엔 이상했는데 익숙해지면 괜찮다 실리콘 패드가 왼쪽만 꺾여있어서 고정이 잘 안되는 듯 배터리는 기존 타임모어 저울보다 훨씬 오래간다
김수영 콘서트 2021. 12. 3. itsuyoung · 회상 (original song by 산울림) 아주 오랜만에 공연 보고 왔다. 요즘 빠진 뮤지션.. 티켓 오픈을 늦게봐서 매진이었는데 운좋게 취소표를 잡았다. 노들섬 걸어가면서 한강 노을도 보고 좋다. 기타 너무 잘치고 노래도 잘하고.. 힐링되는 시간.
눈 온 날 2021. 11. 27. 산책 나왔는데 눈이 펑펑와서 눈 맞고 더 돌아다녔다. 그리고 오는길에 동네 작은 술집에서 오뎅탕 먹고 들어왔음. 창가 자리 없어서 아쉬웠지만 좋았다. 양갈비 엄마 생일에 프렌치랙 2키로 조짐 모두 만족. 시험삼아 몇대는 에어프라이기로 돌려봤는데 이건 아님.. 그냥 안쓰는걸로.. 르뱅쿠키 맛없는건 아닌데 항상 뭔가 조금씩 아쉬움 바삭과 쫀득의 그 어딘가를 찾기가 어렵다. 이젠 쿠키가 싫어질라함. 휘낭시에 10판 정도 만듦 -> 마스터함 이젠 모두가 존맛이라 인정 팔아도될듯 ㅎㅎ
1zpresso jx pro 2021. 11. 27. 그라인더 업글했다. 전에 쓰던 타임모어 슬림도 좋긴한데, 에스프레소 분쇄도로 갈려면 버가 스치기 직전까지 조여야되서 그게 싫었다. 조그만 더 곱게 갈고 싶은데 그랬다간 버 스치는 소리남. 링버 조절하면 조금 더 조일수 있다는데 괜히 분해하기도 싫고 그래서 새로 샀다. 키누 클래식이 사고싶었지만 가격이 도저히.. 손가락이 안나감. 결국 타협해서 또 중국껄로.. 일단 첫인상은 무겁고 튼튼하게 생겼다. 그리고 링버가 일체형인게 마음에 든다.(정렬이 안틀어질테니까?) 콘버도 가운데 축과 일체형이고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이 몇개 안됨. 튼튼. 하지만 투박하고 이쁘진 않다. 외관은 타임모어가 더 나은것 같다. 써봤을때 먼저 와닿는건 분쇄도 조절링이 위에 달려서 편하고 단계가 세밀한 점. (분쇄도 눈금 영점 조정 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