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log

(275)
교토의 밤거리 2015. 8. 24.
교토 장어덮밥 - 우나기야 히로카와 2015. 8. 24.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장어덮밥 가게. 좀 비싸지만 맛있었다 장어도 장어지만 밥이 맛있다. 쌀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싶었음. 그리고 여기는 왜 이렇게 조용한건지 손님이 거의 꽉 차 있는데도 무슨 도서관 처럼 조용했다...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2015. 8. 11. 리코타 치즈 샐러드 메론빙수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 귀엽다
카페 머그 학동 2015. 8. 2. 주변 경관과 대비되는 건물이다. 카페만 봤지만 잘 관리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숙소는 한 번 이용해 보고 싶다.
7. 12 2015. 7. 14. 비가 추적추적 오는 수목원도 나쁘지 않았다. 비가오니 초록색이 더 진하게 보였다. 몸무게를 재보니 살이 3kg 빠졌다. 스트레스가 심하긴 한가보다. 한가지에 집중하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마음대로 안된다.
7월의 어느 오후 2015. 7. 7. 호숫가의 작은 물결이 멀리 퍼져나가듯 내 마음이 작은 점 하나에도 크게 흔들릴 때가 있다. 아주 오랫동안 이런 무언가를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달갑지만은 않다. 내 마음을 깎아가며 감내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미숙한게 용인될 나이는 아니다.
energy 2015. 6. 22. 사람마다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한계가 있다. 정해진 양의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변할 것인데, 어떤것을 취하고 어떤것을 포기할 것인지 결정하는게,우유부단한 내게는 꽤나 어려운 일이다. 열심히 하는 것 만으로는 안된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5 2015. 6. 16. 올해는 다녀왔다. 얼마 못보긴 했지만. 기억나는 것만 써야지 더티룹스 노래를 정말 잘한다, 보컬이 덩치가 크고.. 춤도 추면서 고음의 노래를 잘도 한다. 음악만 들었을때는 몰랐는데 공연으로 보니 신나고(!) 임팩트가 강했다. 뭐랄까 음원과 라이브의 차이가 크게 느껴짐 (좋은쪽으로) 막시밀리안 헤커 해가 질 때, 수변공원에서 공연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혼자 조용히 봤는데, 주변은 죄다 커플 ㅎㅎ 워낙 어쿠스틱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장 뇌리에 남았다... 혼자 나와서 피아노로 갔다가 기타로 갔다가 드립도 잘치고, 조금은 어리바리한? 모습에 사람들이 되게 좋아했다. 한국어 노래도 부르고(발음은 이상했지만) 강남 미저리 이런 노래도 부르고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kate moss의 피아노 선율이 기억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