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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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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 2023. 11. 5. 단양강 잔도 계단이나 경사가 없어 가볍게 걷기 좋았다. 이끼 터널 비가 안와서 그런지 칙칙했다. 그리고 꼴뵈기 싫은 낙서가 너무 많다. 양방산 전망대 차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길이 좁고 경사가 엄청 가파르다. 단양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가 기가맥힘. 정상에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는데 트럭으로 계속 사람들 실어 나르더라. 보발재 전망대를 공사중. 전망대 생기면 드론 없어도 좀 더 잘 찍을 수 있을듯? 도담 정원 도담삼봉 건너편인데 들어가는 길이 넘 안좋음. 굉장히 넓게 꽃밭을 조성해놨다. 꽃이 다 죽어가서 아쉽네. 만발했을때 오면 좋았을듯. 새별 공원 지나가다 우연히 들렸는데 의외로 좋았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갈대밭도 있고.. 구인사 오랜만에 또 와봄. 단풍이 멋지다. 오후에 가면 그늘져서 금..
2023.07 제주 2023. 7. 30.
방콕에서 갔던 카페들 2023. 7. 1. 라 카브라 방콕노르딕 로스팅으로 잘 알려진 덴마크 로스터리 라 카브라. 방콕에 지점이있다고 하여 가봤다.아이스인데 원두를 14그람 밖에 안쓰더군. 어쨌든 고른 원두 두 잔 다 맛있었다. 과일 같은 산미, 부정적인 맛은 전혀 없고 딱 내 취향. 다만 나한테는 농도가 좀 연했다. 그리고 안에서 마시는데 왜 일회용 컵에 주는지 모르겠음. 커피를 좋아한다면 방문할 만 하다.         CHATA specialty coffee차이나타운에 있는 조용한 카페. 정신없는 주변과 대비되는 분위기. 내부도 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이고, 카페 주변 공간이 예쁘다. 함께 주문한 타르트도 맛있고 시그니쳐 음료도 좋았다. 아이스 음료 플라스틱 컵에 주는건 여기 국룰인가봄.    cafe marquina호텔 체크아웃하면서 아침에..
4월, 5월 다녀왔던 카페들 2023. 5. 30. 최근 방문했던 천안 인근의 카페들을 기억날때 남겨봅니다. 포어드 커피 불당동에 위치. 크림 올라간 시그니쳐 음료가 맛있고 (아이스크림 들어간거 말고), 브루잉도 괜찮았다. 딱 에티오피아 아이스에 기대하는 맛.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여 기분이 좋았다. 이도로에 커피 병천 한기대가는 길에 있음. 엄마랑 다녀왔는데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다. 와플도 맛있어 보였는데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기회에.. 내부는 깔끔함. 비브레이브 여긴 너무 많이 가서.. 커피맛 보장되고 주차장 있고 가깝고 해서 그냥 갈데 없으면 고민 없이 가는 편. 싱글만 좀 저렴했으면 하는 생각.. 보면 손님이 참 많다. 장사 잘되서 부러움. 에소 유량동에 오리 진흙 구이 얻어 먹으러갔다가 들림. 오픈 초에 한 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보..
2023 김수영 콘서트 2023. 4. 9. 약 2년만에 최애 가수님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장소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기온도 낮고 한강대교는 바람이 어찌나부는지 덜덜 거리면서 걸어감. 봄인데.. 그래도 간만에 하늘은 맑았네. Round and Round 돌고 돌아 이번에는 운좋게 좋은 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입장전 엘피 구매.. 커버가 이쁘다. 무대랑 상당히 가까움 ㅎㅎ 이번 앨범 곡을 다 불러주었다. 두 시간 동안 너무 좋았다. 귀호강 하고 갑니다.
달랏 2023. 2. 22. 나짱에서 버스로 4시간 걸려 도착. 해발 1500m에 있는 도시라 시원하다 못해 저녁때는 추웠다.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라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느낌일까? 도시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 조금만 외곽으로가면 경치 좋은곳이 많다. 베트남이 대부분 그렇지만 걸어다니기가 너무 빡세다. 죄다 오토바이만 타고다녀서 그런지 그나마 있는 인도는 오토바이 주차장이기 일쑤고 길 건너기도 너무 힘들다. 야시장에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가격이 대부분 비슷하고 바가지 씌우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딸기가 특산물인듯 엄청 많이 팔고 있는데 생긴거에 비해 맛이 없다.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들이 있어서인지 카페가 정말 많다. 커피 농장 구경가서 처음으로 커피 나무도 봤다. 카페는 대부분 로부스타 ..
나트랑 2023. 2. 15. 나짱~ 나트랑에 한국 사람 엄청 많음. 그리고 한국인이 하는 가게도 많은 듯. 명절 기간이라 뭘해도 조금씩 다 비쌈. 망고 원없이 먹음. 1키로에 1500~2000원. 리조트에 있는 내내 날씨가 흐려서 아쉬움. 그래도 모기 없고 습하지 않아서 좋다. 리조트 헬스장에 테크노짐 기구.. 좋네 3일 머물다 달랏으로 이동함.
장태산 2022. 12. 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