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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다녀왔던 카페들

최근 방문했던 천안 인근의 카페들을 기억날때 남겨봅니다.

 

포어드 커피

불당동에 위치. 크림 올라간 시그니쳐 음료가 맛있고 (아이스크림 들어간거 말고), 브루잉도 괜찮았다. 딱 에티오피아 아이스에 기대하는 맛.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여 기분이 좋았다.

 

 

이도로에 커피

병천 한기대가는 길에 있음. 엄마랑 다녀왔는데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다. 와플도 맛있어 보였는데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기회에.. 내부는 깔끔함.

 

 

 

비브레이브

여긴 너무 많이 가서.. 커피맛 보장되고 주차장 있고 가깝고 해서 그냥 갈데 없으면 고민 없이 가는 편. 싱글만 좀 저렴했으면 하는 생각..  보면 손님이 참 많다. 장사 잘되서 부러움.

 

 

 

에소

유량동에 오리 진흙 구이 얻어 먹으러갔다가 들림. 오픈 초에 한 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장사가 더 잘되는듯. 야외 공간에서 플리마켓을 하고 있었다. 이 날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에이드 종류를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날씨가 쨍해서 좋았던 날.

 

 

 

카페 루

쌍용대로 쪽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 여기도 가오픈 할 때 가봤던 곳인데. 개인적으로 큰 매력은 없었다. 한 번 정도 가볼만 한 곳. 라떼는 너무 뜨겁고 스팀 상태가 별로.. 케익은 맛있었음.

 

 

 

부록하우스

불당동에 있고 독일식? 디저트를 파는데 몇 번 포장 이용했던 곳이다. 처음 보는 케이크가 많다. 좀 비싸긴해도 항상 맛은 있었음.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뭐랄까 친절 안하려고 노력하는 느낌. 쇼케이스에 김 서려서 암것도 안보이는데  그냥 방치하는 것도 아쉬웠음.

 

 

 

에끌레시아

두정동에 있는 작은 카페. 무난한 디저트와 음료. 친절한 응대. 시그니쳐 메뉴는 크림이 묽은 편이라 부드러웠지만 반 이상 마실때부터 느끼해서 조금 아쉬웠다.

 

 

 

카페 흑

동남구 북면에 있는 카페. 부모님댁 근처라 몇 번 방문함. 이모랑 엄마 모시고 다녀왔다. 이모가 와플이 맛있다 하심. 쑥라떼도 쑥맛이 아주 강하고 달달했음. 작년인가에 왔을때는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었는데 이 날은 볼 수가 없었다. 한옥 건물이라 그런지 자꾸 이름이 흑이 아니라 흙이라고 생각되는 점.. 생각난김에 그때 찍은 고양이 짤도 올려본다.

 

졸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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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 카페

아산에 있는 한옥 건물로 만들어진 카페. 내외관 모두 멋지고 커피랑 빵 다 맛있다. 거의 아산 서쪽 끝이라 집에서 멀다. 가까웠으면 자주갔을 듯. 가볼만 한 곳.

 

 

 

인주 베이커스필드

위에 인주카페의 지점이 새로 생겼다 하여 가봄. 같은 아산이지만 배방이라 천안에서 가깝다. 규모가 크다. 주차장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앞에는 연못?도 조성해 놓았다. 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몇개 더 사서 포장해왔다.  빵집이라고 해도 될듯 함.

 

 

 

코끼리 공장

독립기념관 옆에 있다. 부모님이랑 독립기념관 산책하고나서 들렸음. 채광이 잘되서 밝은 분위기. 메뉴들의 맛은 무난했다. 로스팅도 하는것으로 보이며 서비스로 주신 에티오피아 드립백은 기대 안했는데 꽤 괜찮았다.

 

 

 

머리털 있을때 한 번 길러보자해서 머리를 한 8~9개월? 정도 기른것 같은데..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잘라버렸다. 애초에 긴 머리가 어울리는 얼굴도 아닌 것 같고. 앞머리가 계속 내려오는 불편함이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라.. 그렇다고 머리띠 하고 밖에 나갈수도 없고 모자도 답답하고 답이 없음. 아깝긴 하지만 어쩔수 없지. 장발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결론.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