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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갔던 카페들

 

 

 

 

하시엔다 라 파파야. 12,000원 정도

 

얘는 9,000원

 

라 카브라 방콕

노르딕 로스팅으로 잘 알려진 덴마크 로스터리 라 카브라. 방콕에 지점이있다고 하여 가봤다.

아이스인데 원두를 14그람 밖에 안쓰더군. 어쨌든 고른 원두 두 잔 다 맛있었다. 과일 같은 산미, 부정적인 맛은 전혀 없고 딱 내 취향. 다만 나한테는 농도가 좀 연했다. 그리고 안에서 마시는데 왜 일회용 컵에 주는지 모르겠음. 커피를 좋아한다면 방문할 만 하다.

 


 

 

 

 

쿨하게 지나가는 녀석

 

 

 

 

색만 이쁜게 아니라 맛있음

CHATA specialty coffee

차이나타운에 있는 조용한 카페. 정신없는 주변과 대비되는 분위기. 내부도 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이고, 카페 주변 공간이 예쁘다. 함께 주문한 타르트도 맛있고 시그니쳐 음료도 좋았다. 아이스 음료 플라스틱 컵에 주는건 여기 국룰인가봄.

 


 

방콕에서 마신 베스트 라떼.. 뭐임.

 

 

cafe marquina

호텔 체크아웃하면서 아침에 1층 카페에서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람. 아무 기대 안했는데 커피마시러 따로 와도 될 정도이다.

 


 

 

 

퍼센트 아라비카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퍼센트 아라비카. 아이콘 시암 갔다가 들려봄. 줄서서 주문하고 입장해야 한다. 라떼 솔직히 맛있긴 한데 넘 비싸고, 유명세에 비해 특별한건 없어 보였다. 원두 변경시 추가금이 없는 점은 좋은듯.

 


 

 

 

 

 

슈프림

 

미세스 콜드

 

팩토리 커피

워낙 유명한 곳이라 평일 낮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입장하면 진동벨 나눠주고 벨이 울리면 그때 줄서서 주문하는 방식. 한 잔 4만원에 육박하는 태국 1등 원두도 있더라. 시그니쳐 음료 두 잔과 태국 원두로 내린 (푸파? 잘 기억이 안남)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미세스 콜드가 참 맛있었고 슈프림은 별루. 에스프레소는 나쁘지 않았으나 산미가 좀 튀는 편이었다.

선택할 수 있는 원두도 다양하고 시그니쳐 음료도 굉장히 많다. 와볼만한 곳이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고 테이블이 간격이 좁아서 정신이 없다. 커피만 후닥 먹고 다들 일어나는 분위기. 회전율 장난 아닐듯.

 


 

 

 

 

 

 

 

 

Sarnies Roastery

로스터리 카페. 내부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했다. 음식도 파는것 같은데 가격대가 좀 있었다. 
호지차 라떼 특이하긴 한데 좀 텁텁하고, 너무 더워서 괜히시켰다 싶음. 에티오피아 브루잉은 무난.

태국 원두 있으면 기념삼아 하나 사가려고 했는데 없더라. 수입 원두만..

다 마시고 나가려는데 매니저 같은 분이 부르더니 라떼 아트도 보여주고 시음도 시켜 줌. -_-b
공짜라서 그런게아니라 그 라떼가 제일 맛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