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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a grip, 베르사 그립 2019. 8. 15. 기존에 천으로 된 스트랩을 사용하다가 베르사 그립이란 제품이 좋다길래 사봤다. 처음엔 가죽 그립 부분이 손크기 보다 짧아서 잘 잡아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의 재질 덕분인지 밀린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천 스트랩 보다 감는 시간이 훨씬 짧고 바벨 내려 놓을때 짧아서 바로 풀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하긴 하네.. 가격이 좀 비싼데 좋긴하다 ㅎㅎ
레오 2019. 7. 31. 물지좀 마.. 잘땐 참 귀여운데
adidas powerlift4 2019. 7. 30. 헬스장 신발을 새로 구매했다. 아디다스 공홈에서 직구, 미국내 배송비 무료. 디자인은 평범.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랑 비슷한듯. 벨크로 안쪽으로 끈처리가 귀찮다. 그냥 밑에 하나 더 달아도 될 것 같은데. 신발 재질이 생각보다 두툼하고. 큼직한 벨크로 때문인가 발의 움직임 없이 고정이 잘된다. 바닥은 딱딱하고 안미끄러지는 재질. 뒷 굽 높이는 1.5센티라고 함. 튼튼해보이고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 스쿼트가 잘되는 기분... 그냥 기분만
wf-1000xm3 2019. 7. 16. 며칠전 출시한 신상.. 소니 wf-1000xm3를 충동구매했다. 무선 이어폰 중에 음질이 좋대서 그만... 일단 전작은 무선 연결 상태가 폐급 수준이라 욕 드럽게 먹고 떨이로 파는 신세인데, 후속작은 그런 부분을 해결했다고 한다. 기존에 한참 사용하던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4.5랑 비교하며 몇시간 들어봤는데 뭐 음질은 괜찮은 것 같다. 1. 디자인 일단 1000xm3를 뜯어보고 처음 느낀건 충전 케이스가 너무 크다는 것. 거의 에어팟 케이스 2개 합쳐놓은 크기다. 그리고 이해 안가는 점은 케이스 모양을 밑에만 둥글게 해놔서 바로 세워 놓으려면 거꾸로 세워야 한다. 그리고 윗부분이 각져서 쥐었을때 느낌이 별로다. 그리고 외장 마감이 무광 논슬립 같은 재질인데 개인적으로 불호인 부분... 뚜껑이랑 유닛 넣는..
교토리 2019. 7. 8.
공이일오 2019. 3. 19.
제주 그리고 오름 2019. 3. 18. 거의 10년만에 제주에 다녀왔다. 짧은 일정에 얼마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즐거웠다. 다녀오고 나니 옛날 생각이 조금 났다. 대부분 기억이 안나지만 몇몇 장면이 그림처럼 떠오른다. 그리고 그때의 들뜬 감정도 조금. 어찌 예전과 같은걸 해도 감흥이 덜한가. 비단 나이를 먹어서 만은 아닌것 같은데. 미화된 추억일수도 있고, 그때의 나는 조금 더 예민했을지도 모르지. 새삼 뒤돌아보면 나는 항상 느렸던것 같다. 문제를 알면서 안일하게 뒤로 미루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이다. 뭐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그렇다고 후회는 하고 싶지 않다. 내 오늘은 유일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테니까.
광양 매화 2019. 3. 12. 이른 꽃구경.. (feat.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