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0d 수리

셔터가 잘 안눌려 A/S를 받았다.

픽업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고 대기기간 2주
월요일 : 택배 기사가 가져가서
화요일 : 학동센터에 접수되고
금요일 : 시청센터에서 수리되었다고 연락이 온 후
토요일 : 택배로 받을수있었다

말끔히 고쳐지긴 했지만
40d는 셔터 접점 부분 내구도가 원래 약한 것 같다.
전에 셔터가 간혹 안눌리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
slr 게시판에서 검색해보니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40d는 초기 시리얼 제품이라 진동이 좀 있었는데
서비스 받는 김에 그 부분도 수리요청을 했더니 완충재를 붙여서 왔다.
미러부분에 완충재로 보이는 (얇은 금속재질인듯) 접착되어있었는데
진동은 확실히 줄어들었으나 그 완충재의 탄성이나 접착력이 얼마나 갈지는 의문이다.


만약 완전히 사용불능이 될정도의 고장이 생겨서 수리를 해야한다면
픽업서비스는 대기기간이 너무 길어서 못 써먹을듯하다.

센터에 가는게 제일빠르겠지만 직접 갈수 없다고 해도
안 바쁜 센터를 골라서 직접 연락후에 택배 발송하는 편이 빠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