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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하늘

오랫만에  아침 일찍 밖에 나와서 그런건지
잠을 얼마 못잤는데도 기분이 상쾌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 가서 일을 보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차도많고. 정신없고 시끄럽고
단지 많이 움직여서라기 보다는 心이 피곤하다.
그래서? 왠지 서울이 싫다.

밤 늦게 혼자 집에 걸어가면서
문득, 지겹고 좁아터진 천안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