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때 소니 헤드폰을 사용했었는데 선에 달린 작은 마이크를 쓰다보니 하도 내 말이 안들린다 하여 g pro x 헤드셋을 구매했다. 내가 살땐 유선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무선 버전도 출시했다.. ㅂㄷㅂㄷ
구매하면서 다른 제품도 여러가지 봤는데 다들 너무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에 거부감이 들어서 이 제품을 골랐다. 다만 유선이라 고민했는데 그냥 삼.
간단 후기
- 디자인, 마감 훌륭함.
- usb dac 포함으로 편리함. usb-c 였으면 더 좋았을 뻔.
- 모바일용 케이블, 여분 패브릭 이어패드 제공
- 마이크 탈착 가능.
- 음질은 괜찮은 편. 게임용으로 충분하고 음악도 대충 들을만 하다.
- 헤드밴드 장력이 있는편이나 착용감은 좋은편. (전투모 56호 기준)
- 여분으로 주는 패브릭 이어패드 아주 편하다.
- 광고하는 blue 마이크는 좋은 마이크 탑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보정 기술.
- Ghub 앱은 정말 구림.
- 쓰다보니 이렇게 유선으로 쓸바엔 그냥 좋은 헤드폰에 스탠드 마이크 쓰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디자인 예쁘고 성능도 괜찮지만 가격 생각하면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