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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1) - 두짓 타니 파타야

지난 10월에 방콕에 다녀왔다. 아직 기억 날때 남겨 본다...

 

밤비행기 타고 방콕으로 출발.
뭐 이때까진 멀쩡하다.

현지 시각 새벽 1시가 넘어서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5시간 넘게 걸린듯.
픽업나온 기사님 만나서 공항 근처 호텔로 가서 바로 잤다.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피곤해서 사진이고 뭐고 없다...

다음날은 바로 파타야로 가야했다. 일어나서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에까마이 터미널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호텔 직원이 "거기가면 겁나 막힘 걍 공항가서 버스타는게 나을걸~" 이래서 그냥 호텔 픽업으로 공항가서 벨트레블 버스 타고 파타야 호텔로 이동했다.
벨트레블은 걍 여행사 이름인데 버스로 호텔 -> 호텔로 바로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버스보다는 조금 비쌈.
참고로 공항 터미널에 벨트레블 부스는 따로 없고 직원 두어명이 애중간한 위치에서 피켓들고 서있다... 알아서 찾아야됨.

 

 

수완나품에서 파타야는 버스로 1시간 40분 쯤 걸린 것 같다.
졸다보니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 거기서 작은 밴으로 같은 방향 승객끼리 나눠태우고 호텔로 데려다 주었다.

 

 

두짓 타니 호텔 도착... 로비가 으리으리하다.
태국 국왕 서거로 인해 어딜가나 국왕 추모 공간이 있다. 정말 어딜가나 있음.
웰컴 드링크는 레스토랑 가서 티켓주고 마시면된다. 근데 별로 ㅎㅎ;

 

 

 

 

 

 

 

 

 

 

날씨가 안좋아서 수영장에 사람이 없다.

 

 

 

 

 

 

내부에 정원도 꾸며 놓고 호텔 규모가 꽤 크다. 한 번 둘러보고 밥먹으러 나갔다.

 

 

이 곳은 Siamese cusine이라는 식당이다. 호텔에서 가까웠다.

 

 

식당 들어오자마자 비가 아주 그냥... 바가지로 퍼붓는것 같다. 10미터만 걸어가도 속옷까지 젖을것 같은 그런 비...

 

 

 

 

팟타이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음.. 아주 맛있었다. 추천하고싶은 식당임. 위치는 아래 참고.

 

 

 

 

 

 

빅씨 마켓이 근처에 있는것 같아서 가려다가.. 비도 많이오고 힘들어서 좀 걷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곳은 미리 찾아둔 '라 바게뜨'라는 디저트 가게. 인기있는 곳인지 늦은 시간에도 손님이 많았다.

 

 

 

 

 

 

크로와상이랑 티라미수, 아이리쉬 커피를 주문했다.
아이리쉬 커피는 맛은 괜찮았는데 위스키를 을매나 넣었나 좀 독했음.. 술 약한 나는 취할지경 ㅎㅎ;
그리고 크로와상이 진짜 맛있다! 그래서 나갈때 더 사서 포장해갔다.
또 먹고싶다...

 

 

케익 종류가 엄청 많다. 늦게가서 없는게 많은데 이정도.

 

 

 

테라스는 비가 와서 이용 못했다.
이 곳의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벌써11시... 호텔로 돌아갔다.

 

 

 

 

미동도 안하는 두꺼비. 엄청 크다.
파타야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후딱 지나갔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