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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900

 

 

 

 

 

 

 

 

 

구매 후 3주만에 받은 G900...
개인적으로 무선 마우스를 선호해서 구매하게됐다.

패키지는 고가 라인이라 그런지 확실히 타 제품보다 고급스럽다.
외관은 일단 좌우대칭 형태고 사이드버튼 또한 양쪽에 달려있다. 

사용해본 결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장점

  • 고급스러운 외관 및 제품 완성도
  • 유선과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무선 반응 속도
  • 버튼 클릭감 (쉽게 눌리지만 확실한 구분감)
  • 쓸만한 배터리 사용시간 (36시간 정도)
  •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 탈찰이 가능한 사이드 버튼
  • LED가 있어 직관적인 DPI 변경가능

 

단점

  • 정가 2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
  • 휠버튼 클릭하기가 조금 힘듦 - 클릭압이 세고 가운데를 정확히 누르지 않으면 틸트가 되는 현상
  • 리시버랑 조금 멀어지면(50cm?)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 발생 (물론 동봉된 연장선을 사용하면 문제없다)
  • 옵티컬 센서가 대부분 그렇지만 바닥을 많이 타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며 쓰기엔 어렵다. (패드가 무조건 있어야 됨)
  • 리시버 보관이 안됨. 요즘 로지텍은 휴대용 컨셉인 mx anywhere2 조차 리시버 보관이 안되게 만들었다.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폭은 넓지 않고 길이가 조금 긴 편인데 손이 작으면 엉덩이 부분때문에 마우스가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단, 실제 쥐었을때는 비슷한 크기의 g403에비해 작게 느껴졌다.
유선과 다름없는 반응의 무선, 최상위 센서, 모양도 멋지고 제품 완성도는 정말 좋다. 손에만 맞는다면 단점을 찾기 어려운 마우스 같다.